상항제일장로교회 모든 성도님들께,
그동안도 평안하시지요? 세월은 벌써 아름다운 계절 5월을 지나고 한여름 6월을 맞이하였습니다. 어떻게 세월이 지나는줄 모르고 바쁘게 지금까지 왔습니다. 소식을 자주 드리지 못하여서 늘 죄송한 마음입니다. 매월 보내주시는 선교비를 진심으로 아주 진심으로 감사히 받고 있습니다.
박목사님께서 저희들을 염려하시면서 기도해 주시던 나성영락교회는 새로 담임 목사님이 부임하시고, 해외선교부 임원들도 새로 바뀌면서 의료선교팀들의 매월 티화나 방문건 문제로 그동안 저희들도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심지어 다비다선교센터를 나성영락교회에 주고 빈손으로 나가 달라는 15년전의 의료선교팀들이 무분별한 발언까지 하여서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들었는지 모릅니다. 아직 은퇴나이도 아니고, 이제서야 선교사역을 기쁨으로 열정을 갖고 즐겁게 감당하고 있는데, 예상치도 못한 일을 겪어야 했습니다. 
저희들은 아무런 힘이 없습니다. 오직 주님만을 의지하여 말씀과 기도를 무기로 삼았습니다. 영락교회 당회에서 파송선교사 후원중단이 결정되었고, 다비다선교센터는 저희 부부가 지금까지 땀과 열정으로 현지인교회를 부흥시키면서 선교사역을 잘 감당하고 있다는 검증으로 선교센터는 더이상 어렵게 하지 않겠다고 당회에서 결정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지속적으로 선교사역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주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지난주부터 50-60명 모이고 있는 목장 지역에 교회를 개척하였습니다. 오전에는 다비다선교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오후 4시에는 개척교회에서 예배를 드립니다. 시작은 미약하나 나중은 창대하리라 는 소망을 갖고 저렴한 렌트비를 내고 예배를 드립니다. 저희들은 하나님께서 300-500불 선교비를 후원할 수 있는 5개 이상의 교회를 허락해 주시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박목사님과 상항제일장로교회에서도 위하여 함께 중보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부족한 저희들에게 변함없이 지속적으로 선교비와 기도로 후원해 주시는 상항제일장로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티화나에서 이 현종, 이 숙명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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