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국의 여름은 무슬림의 라마잔금식기간이 끝나갈 때 다시 28일 밤 이스탄불의 국제공항에서 일어난 자살폭탄테러로 인하여 41명이 희생당하고 2백39명이 부상을 입는 안타까운 사고가 또 일어났습니다. IS의 소행으로 추정되는데 그들은 다음 타겟으로 샌프란시스코를 지목하고 있기에 지구상 어디에도 우리가 안전하게 거할 곳은 없다고 느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의 복음이 이 땅에 전해지기 위한 장애물을 주께서 제거하시며 이루어 가실 일들을 믿고 동역자님의 기도에 감사하며 함께 소식을 나눕니다.
한주 전 저희 I공동체의 U, A 형제들과 함께 K시에서 1시간 반 거리의 “을근”에 사는 한 형제에게 심방을 다녀왔습니다. 이 형제(18)는 부모의 이혼으로 살던 곳을 떠나 어머니의 고향인 “을근”으로 와서 꿈에서 예수를 본 후 성경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제가 그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후 제가 부친상으로 5월에 잠시 미국에 다녀온 사이 저희 주일모임에 처음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제 막 성년이 된 A형제는 간호사가 꿈인데 이를 위한 국가고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거리가 멀어서 매주 K시의 주일모임에 오긴 어렵지만 그가 제가 선물로 준 성경을 읽고 믿음의 씨앗이 자라나기를 간절히 바라며 형제의 영혼을 위해 카페에서 함께 기도한 뒤 다시 K시로 돌아왔습니다. 형제가 부모의 이혼으로 인한 아픔을 극복하고 주의 자녀가 되기를 위해 기도합니다.
수년전 T국을 돌아다니는 한 트럭운전사가 믿음을 가진 간증을 동역자님과 나눈 적이 있습니다. 그가 어느 날 트럭을 운전하고 소도시에서 하룻밤 머문 숙소의 주차장 에 누군가 하찮게 여기고 쓰레기통에 버린 먼지 묻은 신약성경을 발견하고 성경책을 가져와 쉴 때 읽기 시작했는데 놀랍게도 성령님이 그 트럭운전사의 마음을 만지기 시작했고 그는 말씀의 능력으로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게 되었다는 기적이 오늘도 하나님께서 바울의 비전을 따라 그가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세웠던 이 땅의 길을 따라 계속되고 있습니다. 저희도 바울이 걸었던 길을 따라서 초라하지만 작은 바울의 발걸음을 걸어갈 때 트럭운전사와 같은 영혼을 만나게 될 것을 확신 하며 오늘도 뜨거운 태양으로 달구어진 대장간의 칼을 장애물을 헤쳐 나가는 무기로 사용하겠습니다. 다음 소식드릴때까지 평안하시길 빕니다.
– 김기쁨, 사랑선교사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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