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말씀 드린 것처럼 정부의 압박과 관리가 심한 상태입니다. 게다가 한인 교민들의 거주를 위한 비자문제도 더 강화되고 어려워졌습니다.  그러나 매년 이러한 문제들은 있어왔고 올해는 더 어렵지만 이럴 때일수록 사람의 의지가 아닌 윗분의 이끄심에 더 집중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를 위해 여러 방안들을 모색 중에 있으며 특별히 문화 센터를 위해 적합한 장소를 소원 중에 있습니다. 대외적으로는 문화센터의 모습으로 거주의 안정과 또 타지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다양한 강좌들을 통해 한인들과 접촉할 것입니다. 더불어 한인 회사를 통해 한베 가정과 지방 현지 대학생들을 위한 공동체 사업도 계획 중에 있습니다. 현지인들을 위한 이러한 일들은 특수 지역에 있는 한인 회사들의 사명이며 마땅한 의무이기 때문입니다. 
2007년 이 땅을 처음 밟은 이후 벌써 횟수로 7년 차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언어 연수와 문화 적응, 장기 선생 훈련 등으로 내공은 쌓여갔지만 아직은 사역 초년생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에도 아버지의 각별하심으로 많은 현지 동역자들과 협력하여 귀한 일들을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3년을 돌아보니 2개의 지방 회사를 건축하였고, 매달 복된 소식 전파 모임을 통해 500여명이 넘는 아이들이 복된 소식을 듣고 그분을 만나는 일들도 있었습니다. 또한 4권의 교재번역과 보급,  어린이 여름 학교 지원, 한인 청소년을 위한 Youth KOSTA, 청소년 연합 수련회 등 다양한 일들을 저희에게 허락하셨습니다. 이런 귀한 열매를 맺게 해주신 윗분께 ㄱ사와 ㅇ광을 돌립니다. 이제 안식월을 통해 쉼과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치 않고 더 겸손히 맡겨진 사명과 삶을 살아가는 저희 가족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저는 12월 20일 경에 먼저 입국 할 예정이고 아이들과 정선생은 큰아이 방학에 맞춰 1월 8일경에 입국할 예정입니다. 3년 만의 고국방문인데다가 오랜만에 맞는 시원~~한(?) 겨울에 아이들은 들떠있는 상태입니다. 저도 고국의 설원이 그립습니다. ^^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남은 한 해를 아름답고 복되게 마무리 짓는 감사하는 시간들이 되시길 함께 소원합니다.
– 이화목, 정사랑 선교사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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