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경제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합니다. 짧은 지식 속에도 케인즈나 슘페터 등의 이름이 아주 아주 낯설지만은 않습니다. 얼마전까지 생존해 경제계에 상당한,영향력을 끼쳤던 드러커와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한 이야기를 어느 책을 통해 보았습니다. 드러커는 경제학자이자 외무성 장관을 지낸 아버지 덕에 사람들을 만날 기회들이 많았습니다. 그들은 드러커의 성장과정에 커다란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에게 소중한 만남들 중에는 케인스와 슘페터도 있습니다. 1950년에 세상을 떠난 슘페터는 21세기의 단어라고 생각되는 ‘혁신’을 강조하던 경제학자로서 혁신적인 기업가가 더 많은 이윤을 창조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케인즈는 공급을 얼마 하면 얼마의 생산(결과)이 나온다는 식의 숫자의 경제학을 강조하였습니다. 드러커의 눈에 케인즈의 주장은 인간의 가치는 똑같다는 이론이었습니다. 그는 ‘내 가치하고 다른 사람 가치하고 어떻게 똑같을 수 있나?’라는 의문을 떨쳐버릴 수 없었습니다. 사람들은 가지고 있는 지식과 훈련된 정도에 따라서 다른 가치를 갖습니다. 예를 들어, 배관공은 시간당 75불 이상을 받지만 맥도널드에서 일하는 사람은 시간당 12불 정도에서 시작하는 차이를 말합니다. 그래서 드러커는 경제학적인 측면에서 ‘인간은 다르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요즘 묵상하고 있는 고린도후서는 한 해를 시작하는 저희에게 많은 도전을 줍니다.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고후 9:6). 모든 사람들에게 시간은 소중합니다. 그렇지만 모든 사람들의 시간이 동일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누구의 시간이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 가치가 결정됩니다. 어떻게 하면 혁신적인 생각을 가지고 한 해를 보다 소중하고 의미있게 보낼 수 있을까요? 성령님의 도우심을 통해 말씀으로 보여 주시는 하나님의 길을 열심히 가는 것 외에는 없습니다. 세상의 익숙함과 다른 그 길을 걸을 때, 당신은 혁신적인 가치 창출자로서 2013년을 채워가고 있을 것입니다. 당신이 성령 안에서 영적인 혁신자가 될 때, 저희 교회도 그런 교회로 더욱 세워져 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