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티후와나(이현종, 숙명선교사님) 이야기

9월임에도 기후는 용광로와 같은 더위입니다.  더위 속에 하루하루를 지내면서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을 기다립니다. 선교의 동역자 여러분들께서는 평안하신지요?   눈이 있어도 이 시대의 위기와 위협이 얼마나 크고 위험한 것인지를, 세상의 부패와 타락을 보면서도 마음에 거룩한 분노를 느끼지 못하고, 무관심이 우리 생각과 삶을 지배했습니다.  오늘 우리가 겪는 위기가 우리 자신의 위기임을 절실히 깨닫습니다.  주님처럼 안타까워하며 눈눌로 기도하는 우리 모두의 9월이 되시기를...

아시아 A지역 (김기쁨, 사랑선교사님)

지금 T국은 5월13일 터진 한국의 세월호 사고와 유사한 마니사주 소마광산폭발사고로 284명이 매몰,사망후 국가가 3일간의 공식애도일로 슬픔가운데 지내며 정부의 실종자수 축소의혹으로 사망자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사고가 일어난 곳은 계시록의 소아시아7대교회중 두아디라 교회터가 있는 현재 지명은 Akhisar에서 아주 가까운 인구8만의 소도시이고 지역특산품으로 메론이 유명한 조용한 고장에서 이같이 비통한 사고가 일어 났습니다 더욱 가슴이 아픈것은 두 구의 시신이 서로 꼭...

방글라데시 (안바울선교사님) 이야기

주님의 이름으로 김안국집사님 가족과 제일장로교회와 같이 그리고, ODMS(열린문선교회) 온 member들께 인사를 드립니다. 저에게 주신 Computer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220V에서 잘 사용 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안국집사님께서 2월 18-21일까지 선교 행사 잘 인도 하셨습니다. 18일 오후에 Dhaka Satarkul 교회에서 ODMS가 운영하는 학교의 학생들과 교인들에게 말씀 전파와 Medical 사역(이혈진료)을 하셨습니다. 모두 140 명 학생과...

멕시코 티후와나(이현종, 이숙명선교사님) 이야기

존경하는 선교의 동역자 여러분들께서도 평안하시지요? 좋은 계절을 맞아 우리의 마음도 꽃처럼 생기를 드러내고 힘차게 사역을 펼치고픈 마음이 간절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마음과 생각처럼 되어 지지 않는 것이 현실인 것 같습니다. 지난 연말에 있었던 티후와나 국경 아두아나(세관) 사건을 겪은 후유증이 사라지나 했더니, 직접 경험하지 못한 마약하는 도둑까지 맞이하는 경험을 해야만 했습니다. 지난 한 주간 4일 간격으로 두 번이나 교회 뒷문 열쇠를 부수고 들어온 도둑들로 인해 심적으로...

브라질 신학교 이야기

지난 한 해 동안에도 저희 브라질 신학교를 위해 기도와 헌금으로 후원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덕분에 학교 발전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우리 하나님의 은총이 새해를 맞이하여 더 풍성하기를 축원합니다. 선교 사항을 간단하게 보고하겠습니다. 1. 원주민 신학교는 2013년 10월 19일에 제3회 졸업식을 통해 5명의 학사(5년 과정)와 1명의 초급 과정(3년 과정) 학생을 배출하였습니다. 졸업 생들은 각자가 속한 교단에서 목사 안수를 받게 될 것입니다. 그들 중...

아시아 A국(김기쁨, 사랑선교사님)

“스크루지도 자신의 생각을 바꿈으로써 어제와 똑같은 성탄절의 아침을 눈부신 기쁨으로 맞이하게 됐습니다(찰스디킨스의 크리스마스 캐롤 중에서). 한해를 마무리하는 성탄절아침 주님 앞에 묵상하며 회개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저 역시 자신의 생각을 바꿈으로 T국에 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살아온 삶의 그물은 쉽게 버렸지만 제 안에 내적 풍요함이 메마르고 주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삶의 자아가 아직도 있음을 발견하고 주님 앞에 엎드리게 됩니다. 11월 마지막 주 첫눈이 내리던 날 믿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