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보며…”

지난 주간 Youth Group이 여름 Camp를 다녀왔습니다. 저희 부부도 함께 동행을 했습니다. 예정보다 늦게 도착한 관계로 이미 어두어진 상태에서 텐트를 치기 시작하였습니다. 몇 몇 아이들은 여학생들의 텐트를 세워줍니다. 저와 전도사님은 남학생들을 위해 새로 산 큰 사이즈의 텐트를 급하게 세웠습니다. 만들고 보니 번듯해 보였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아침 뭔가가 잘못 되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늦은 시간에도 더위를 감추지 못했던 작년과 달리 첫 날 밤은 제법 쌀쌀했습니다....

“갑과 을!”

벌써 10여 전 전의 일입니다. 한국을 방문하기 위해 ‘A 항공’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타보는 이 항공사의 여객기는 여러모로 기억이 새롭습니다. 비행기도 새 것이라 깨끗했고 서비스 수준이 다른 항공사에 비교할 때 신세계(?)로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무슨 일이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승무원이 저한테 이야기를 할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 그 승무원이 한쪽 무릎을 꿇고 저보다 약간 낮은 위치에서 눈을 맞추고 있었습니다. 그것이 너무 어색하고 미안해서 불편했던 기억이...

“슈퍼 전투복!”

얼마전 군인들의 훈련하는 모습을 방송을 통해 보았습니다. 힘든 과정을 반복해서 하는 모습을 보며 거듭 드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군대에서 늘 하는 이야기이지만 정말 전쟁이 발발하게 된다면 살아남아 승리하기 위해서는 조금도 아깝지 않은 훈련이라는 생각이었습니다. 동시에 이기기 위해서는 좋은 장비도 필수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요즘 각국은 슈퍼 전투복을 개발하기 위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합니다. 슈퍼 전투복을 입으면 평범한 병사들도 100kg가 넘는 물건을 쉽게 들어 올릴 수...

“히터와 계기판”

지난 주말 미니밴을 타고 어디를 다녀 오는 중에 에어컨을 켰습니다. 그런데 에어컨이 신통치 않았습니다. 이상하다고 생각하며 자세히 에어컨 작동 스위치를 보니 히터에 맞춰져 있었습니다. ‘아, 이래서 바람이 차지 않았구나.’하는 생각이 드는 순간 더 큰 문제가 있음을 감지했습니다. 더운 공기를 표시하는 빨간색에 맞춰진 히터치고는 바람이 덥지가 않았습니다. 몇 번을 확인해도 히터는 여전히 시원한 바람을 불어냈습니다. 이리 저리 생각해 보다 ‘아마도 히터의 퓨즈가...

“거짓말과 오해”

한 영화사가 몇 년전 영국인 2000명을 대상으로 ‘거짓말’에 대한 설문 조사를 해보았습니다. 응답자들이 뽑은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은 “아무 일 없어. 난 괜찮아.”였다고 합니다. 우리들도 많이 주고 받는 말이라 재미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남녀별로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도 재미있습니다. 남성의 경우 “당신 날씬해.” “나 술 조금밖에 안 먹었어.”가, 여성의 경우 “나 쇼핑 안했어.”라는 거짓말이 높은 순위에 포함 되었습니다. 빈도수도 재미있습니다. 남성은 하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