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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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황정숙 선교사Missionary Hwang Jeong-suk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모두 평안 하신지요? 제 마음으로는 한 3년 흐른 것 같은데, 3개월이 지났네요. 잘못 선택한 것이 아닌가 싶어 중간에 포기를 하고 싶을 정도로 너무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그 동안 이곳에 온후로 일주일에 한두 번 밤을 세우는 것은 물론이고 하루 3-4시간 자면서 공부하느라, Charts 하느라 그것도 짧은 영어로 성경을 공부하는 것이 얼마나 무모한 결정이었는지 후해도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한 학기 무사히 끝냈습니다. 신약은...

중동 C국, 김보아스 선교사Boaz Kim

안녕하세요? 기도의 동역자 여러분, 저희들은 지난 주 A국에서의 회의를 마치고 **에 와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A국에서는 무슬림 전도와 교회개척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다시 한번 칼날을 날카롭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돌아오자마자 이 지역을 방문한 순회선교단체의 중보기도팀과 더불어 한 주간 열방을 위한 중보기도를 하였습니다.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역사를 간구하며 주님 오실 날을 기대하는 시간이었습니다. D가족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D 가족은 저희가 일년 정도...

약속!Pastoral column

  약속을 지키는 것이 쉽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저도 아이와 약속을 하면서, 아빠가 지키도록 최선을 다할께.라고 말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는 것이 삶의 현실이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어려운 가운데서도 약속을 지키는 분들을 보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좋은 교회, 좋은 성도!Pastoral column

지난 열 흘간 주중에 교회에서 세 번 이상 만난 분이 있습니다. 첫 번째 만남은 두 주전 수요일 밤이었습니다. 한 성도님 부부가 자신들이 섬기시는. 사역을 준비하기 위해 늦은. 시간 교회로 발걸음을 재촉 하신 것이었습니다. 둘째 만남은 지난...

멕시코 티후와나, 이현종 선교사님Missionary Lee Family in Mexico

상반기 마지막 6월을 지내고 있는중에도 평안들 하신지요? 갑자기 고국에서 형제들이 함께 찍은 사진을 보내와서 반갑고 기쁘게 보았습니다. 지금까지 부모님과 형제들의 모습도 잊은채 선교사역에 집중하고 있었기에 외로움도, 그리움도 제대로 느끼지 못하고 지내왔습니다. 그런데 형제들의 사진을 본 후에 전혀 기억하지 못했던 동요가 자꾸 떠올려졌습니다. "해는 져서 어두운데 찾아온 이 하나 없어 이 일 저 일을 생각하니 외롭기 짝이 없네 옛 친구 어데로가 일하러 혼자서 ...." 날마다...

제대로 된 도움을 주기 위해!Pastoral column

  최근에 가끔 보는 프로그램 가운데 힐링캠프라는 토크 쇼가 있습니다. 얼마 전 법륜 스님이라는 분의. 이야기가 재미 있다는 소리에 일부러 찾아 보았습니다. 종교에 대한 이해는 달랐지만 그분의 경험을 통해 배운 것이 많았습니다....

아시아 B지역, 이** 선교사Missionary Lee Family in Asia

B지역에 복음의 푸른 계절이 다가오고 있나 봅니다. 복음의 문이 열린지 101년이 지난 현재의 B지역은 윗분의 때에 각 사업장마다 부흥의 지각변동이 곳곳마다 일어나고 있습니다. 전도할 수 없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전도의 불길이 일어나고 있으며 많은 믿지 않는 영혼들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핍박받는 고난 속에서도, 현지의 사업장은 사업장이 없는 곳에 예배처소를 만들고 뜨겁게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2012년 2월, B지역에 살고 있는 선생님 세 가정과 집사님 한 가정이...

어머니 날에!Pastoral column

지난 주간 어머니에 대한 시를 찾아 보다 "내 딸을 백원에 팝니다"라는 시를 보게 되었습니다. 충격이었습니다. 그 시의 배경이 된 한 탈북자의 경험한 소개합니다. 군인이 되어 월급(이천 원/ 북한 화폐)을 받은 후 백원을 주머니에 넣고 시장을 나갔다. 주머니 속의 백원을 생각하며 이 돈이 그때도 있었더라면 아내와 딸을 그렇게 보내지 않았을텐데 라면 안타까워 하고 있었다. 그 때 많은 사람들이 시장 한 복판에서 모여 수군거리며 무언가를 구경하고 있었다. 인파를 뚫고 들어가 보니...

아시아 A 지역, 김기쁨 선교사님Missionary Kim Family

동역자님과 함께 새 봄을 맞게되니 기쁩니다. 얼어붙은 땅이 풀리며 새싹이 돋아나고 꽃이 피듯 아무리 긴 겨울이 이 땅에 있어도 봄은 오는 이치처럼, 이 땅의 사역은 저희 같은 사역자의 수고로 하는 것이 아니라 되어짐을 믿고 기도하며 계절이 바뀌기를 기다릴 뿐입니다. 이별과 다른 만남 가정교회식구인 N의 부친이 끝내 저희의 바램과 달리 돌아가셨습니다. 직접 예수를 전하지 못한 아쉬움이 진하게 남습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홀로 남은 N의 어머니에게라도 지혜롭게 복음을 전하려...

오후 5시 사역이 시작되었습니다!Pastoral column

어제는 모처럼 토요일 나들이를 나갔습니다. 베이브릿지를 건너 햇살 좋은 Richmond를 향했습니다. 위키백과사전을 보면 리치몬드시는 1900년에 200명이었던 주민이 지금은 10만 명을 넘어서는 큰 도시입니다. 이곳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좋은 기후에도 불구하고 범죄율이 상당히 높은 지역입니다. 병원의 응급실을 들어갈 때에 금속탐지기로 검사를 받는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리치몬드시에서 가장 많은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곳 가운데 하나인 카이저 병원의 응급실 입구에는 금속탐지기가...

이름값!Pastoral column

옛 말에 싼게 비지떡이란 말이 있습니다. 값이 싼 만큼 별로 쓸만한 물건이 못된다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적게 지불했으면 그만큼 기대도 작아야 합니다. 반대로 돈을 많이 지불했는데 물건이 그 값을 하지 못하면 얼마나 속상할까요? 얼마 전 재미있는 실험이 있었습니다. 눈을 가리고 좋은 제품을 고르게 하는 실험이었습니다. 그 실험에는 새로 만든 바이올린과 1700년대에 만든 스트라디바리우스와 과르네리가 동원되었습니다. 경력이 15년이 넘는 연주가 21명이 눈을 감고 각 악기들을...

감동을 공감하기 위해!Pastoral column

어렸을 적 아버지의 서재에서 종종 집어다 읽었던 잡지가 있습니다. 리더스 다이제스트입니다.. 중학생 때 스쿨 버스 안에서 친구들에게 전날.읽었던 유머를 이야기하면서 낄낄 거리던 기억도 있습니다. 리더스 다아제스트가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가 있습니다. 드윗 월리스라는 한 청년이 1차 세계대전 중에 부상을 입고 프랑스에서 병원 신세를 지게 되었습니다. 그는 병원에 비치되어 있던 잡지들을 즐겨 읽었는데 이 때 중요한 한 가지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모든 잡지들이 많은 정보를 담고...

중동 C국, 김 보아스 선교사님Missionary Boaz Kim

1. 얼마 전 이 나라에서 활동하던 NGO가 폐쇄됨으로 인해 26명의 사역자와 가정이 출국해야 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한 2명의 사역자가(한 명은 심장마비, 한 명은 가스중독)으로 사망하였습니다. 많은 사역자가 비자의 문제로 그리고 건강의 문제로 출국하면서 C국의 영적상황이 얼마나 치열한가를 느끼게 합니다. 이 나라 전반의 영적 상황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주님을 끌어 들이십시오!Pastoral column

제가 초등학교 때부터 20대 말까지 많은 시간을 보낸 동네는 구의동입니다. 저의 모교회가 그곳에 있기 때문입니다. 구의동은 구정동이라고 불렸다고 하는데 비둘기가 머물러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 구의동에 작년 초여름 어의없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에서 퇴근하던 백화점 여직원이 흉기에 찔려 생명을 잃었습니다. 50대 초반의 범인을 잡아 질문을 했습니다. 전혀 모르는 사람을 왜 죽였나요? 소주 1병을 마시고 자다가, 갑자기 집 나간 아내가 생각이 나서 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