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목회 칼럼 대신 ‘나눔’을 통해 약 2년 전 병원으로부터 1년을 넘기지 못할 것이라는 의학적 사형 선고를 받으셨지만, 주님이 주시는 평안 가운데 변함없이 믿음으로 살고 계시는 이영희권사님의 간증을 소개합니다. 이영희권사님을 통해 은혜를 받는 것은 그분의 생명이 길어졌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는 여전히 고통 속에 매일 밤을 넘기셔야 하지만 지난 2년 이상을 평안 가운데 지내시는 모습이 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지난 2012년도 은혜 가운데 지켜 주셨음을 감사드리며 성도님들께서 기도와 관심으로 베풀어 주신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목사님께서 뜻밖에 제가 받은 은혜를 나누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따라, 제 자신이 너무 부족하지만 받은바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저는 지난 날 건강에 무지해서 무관심하다 여러 가지 병이 생겼다는 생각에 스스로 많이 후회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가끔 저의 삶을 도리켜 볼 때 ‘하나님께서 자녀로 택하여 주시지 않았더라면 얼마나 불행했을까?’하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지금 저의 모습은 나이들어 늙고 깊은 병에 들어 보기에 아름답지도 않으며 병과의 씨름에 지쳐 약하고 외로우며 세상적 행복도 없습니다. 그런 저는 좌절하고 쓰러지는 것이 당연한 사람이입니다. 그런데 이런 저를 주님께서 긍휼히 여기셔서 저의 손을 잡아 주시고 ‘내가 너와 항상 함께 한다.’하시고 지금까지 그렇게 해 주셨습니다. 그 은혜가 너무 감사해서 눈물을 흘리곤 합니다. 그 크신 사랑으로 질병과 고통을 이길 수 있게 하시고 평안함을 주시니 항상 감사할 뿐입니다.
제 자신보다 저를 더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부족한 믿음을 아시고 역경을 통해 말씀으로 깨닫게 하시고 오직 주님만을 믿고 사랑하며 의지하고 살 수 있도록 성령님께서 도와 주심에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육신은 힘들고 괴롭지만 영적으로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사랑해 주심을 확신하게 되니까 하나님의 자녀로서 당당하게 살 수 있는 힘이 생기고 행복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분들과 귀한 만남을 주시고 아무런 받을 자격이 없는 저를 사랑해 주시고 염려해 주며 기도해 주시는 은혜에 늘 감사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외롭지 않고 큰 힘이 되어 행복합니다. 저의 허물과 실수는 용서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모든 성도님들의 사랑에 거듭 감사를 드립니다. 저도 많이 사랑하며 하나님의 크신 축복이 있으시길 항상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이영희권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