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이름이 있습니다. 성(Family Name)이 다이아몬드(Diamond)입니다. 집안 내력이 궁금합니다. 스튜어트 다이아몬드는 세계 최고의 경영 대학원(MBA) 가운데 하나인 와튼 스쿨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강의를 하고 있는 교수입니다. 그분이 쓴 베스트셀러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에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려면 자기 혼자만 잘 되려고 하면 안됩니다. 상대방도 잘되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물론 이 말은 일반적인 상식에 어긋납니다. 그러나 상대방이 그 어떤 혜택도 얻지 못하면 합의를 이루기 어렵습니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상대방도 합리적인 수준에서 원하는 것을 얻게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인생은 승자와 패자가 있는 게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게임이론이란 말도 나왔습니다. 카드 게임에서는 돈을 잃은 사람과 딴 사람을 합치면 0이 됩니다. 인생이라는 게임에서는 어떻게 될까요? 인생에선 승자의 이익과 패자의 손실을 합하면 +나 0이 되는 경우보다 -가 되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고 합니다. 각자 ‘최선’의 선택을 했는데 공생이 아니라 공멸이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개인이나 사회의 ‘최선’의 선택은 자신만을 위한 것이어서는 안 되며 상대방의 유익도 배려해야 합니다. 다이아몬드 교수는 사회의 구성원들(혹은 게임의 참여자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하면, 파이의 크기가 커져 결국 개개인의 몫이 늘어난다는 장-자크 루소의 주장도 소개합니다.
여러 사람들의 학문적 연구들은 하나님의 창조의 원리를 발견하고 있습니다. 사단이 준 ‘자기 욕심’이라는 죄로 덮여져 있던 보물들입니다. 어떻게 사는 것이 나에게 가장 행복하고 유익한 인생이 될 수 있을까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사(축복)들을 나의 유익만을 위해 사용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의 유익을 위해서도 활용하는 것입니다. 은사의 나눔이 커지면 커질수록 결국 우리의 파이는 커지지 않을까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은혜의 큰 파이를 남겨주셨듯이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