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석’이란 것이 있습니다. 자신이 태어난 달의 보석을 몸에 지니고 있으면 행운이 따른다고 의미를 부여하기도 합니다. 4월의 탄생석은 ‘다이아몬드’입니다. 전설에 의하면 사막을 헤메다 갈증으로 죽음을 앞에 둔 어머니가 다이아몬드를 넣은 꿀을 마시자 말랐던 젖이 다시 열려 죽어가던 아이를 살릴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성들이 간직해야 하는 수호석이 되었다고 합니다. 부와 행복을 가져다주는 행운의 상징도 되고요. 잘은 모르겠지만 탄생석을 꼭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면 4월에 태어나신 분들이 가장 부담이 될 것 같습니다. 4월은 정말 부담스러운 달인 것 같습니다. Small Business를 경영하시는 성도님들께 자주 듣는 말은 ‘잔인한 4월’이라는 말입니다. 세금 보고 때문입니다. 세금 덕에 국가 사회적 혜택을 받고 있으면서도 세금은 언제나 부담스럽습니다.
얼마 전 재미있는 연구 결과를 보았습니다. 한국의 LG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민 1명이 정부에 지불하는 부담과 정부로부터 받는 혜택을 세대별로 계산했는데 그 결과 60대 이상은 정부로부터 2억1,000만원의 순혜택을 받았다. 50대는 7,900만원의 순혜택을 받았지만 40대는 690만원 순손실, 30대는 1억9,000만원의 순손실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어쩌면 젊은 세대로 내려갈수록 잔인한 4월이 아니라 잔인한 평생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 자녀들의 시대는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만큼 살기가 힘들 것이라고 합니다.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미국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경쟁도 심하고 살기가 빡빡할 것이라는 염려입니다. 아이들을 볼 때마다 연민의 마음이 커져 갑니다. 그런데 정말 걱정 되는 것은 먹고 사는 문제가 아닙니다. 영적으로 더욱 어려운 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세상은 더욱 거세게 신앙은 비이성적이고 반문화적인 것이라고 몰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자녀들이 세금을 많이 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1억 9천만 원의 순손실이 아니라 백억, 천억의 순손실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만큼 사회를 위해 공헌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기쁨으로 세금을 내듯 세상을 섬겨줌으로 영적인 어려운 시대도 이겨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새로운 학년 동안에 우리 아이들이 더욱 강하게 자라가길 소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