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sfchurch | Sep 16, 2012 | 목회 칼럼
뚱뚱한 MC가 소리를 빽빽 지르고 때론 일부러 억지를 부리며 재미있게 진행했던 1박 2일이라는 프로그램을 좋아 했습니다. 보기만 해도 가슴이 탁트이게 하는 멋진 한국의 자연을 재미있는 스토리와 함께 전달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미국에 살면서 그리고 세계를 여행하면서 한국의 작은 땅이 다소 왜소해 보였었습니다. 이런 저의 생각을 ‘1박 2일’이 바꾸게 하였습니다. 작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 작음 속에 우리 선조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들과 수준 높은 지혜 등이 담겨져 있음을 배울 수...
by sfchurch | Sep 10, 2012 | 목회 칼럼
한 번은 꼭 방문해 보고 싶었던 Salt Lake City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였습니다. 물가도 싸고 그곳에 사는 분들의 말처럼 살기에는(?) 좋은 곳이었습니다. 하루 시간을 내어 몰몬교 성지를 방문했습니다. 몰몬교는 공화당 대통령 후보 Mitt Romney 때문에 더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그들은 성경 외에 그들만의 경전인 ‘몰몬경’을 가지고 있으며, 삼위일체를 부인하는 등 저희의 믿음과는 너무 다른 이단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인기가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들은 매우...
by sfchurch | Sep 2, 2012 | 목회 칼럼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는 것은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쉽게 포기하지 않고 이기게 하는 큰 동력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 때 전세계가 낙관주의에 빠져 있었던 때가 있습니다. 과학이 발전하고 교육의 수준을 높이면 삶의 질이 올라갈 것이고 그러면 ‘유토피아’가 올 것이라는 세계관이었습니다. 그런 낙관주의는 제1차, 2차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철저하게 무너지게 되고 말았습니다. 이런 현실을 반영하는 세계관이 ‘엔트로피’ 법칙입니다. 엔트로피...
by sfchurch | Sep 2, 2012 | 목회 칼럼
Salt Lake City를 가기 위해 일부러 80번 고속도로 대신 50번 지방 도로를 택해 보았습니다. 그런 도로를 달려 보는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수십, 수백 마일이 지나가도 그저 곧게 뻗어 있습니다. 차들도 많이 다니지 않고 가끔 몇 대가 지나가곤 합니다. 주변은 온통 광야입니다. 무더운 날씨와 절대 부족해 보이는 물 때문에 사람들이 살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000 State Park, 우측으로 50 miles’라는 표지판이 나옵니다. 그 도로가 나뉘어지는 곳에는...
by sfchurch | Aug 5, 2012 | 목회 칼럼
스티브 잡스가 초등학생 때 라이프라는 잡지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 잡지에는 세계의 곳곳에서 어려움을 당하는 사람들의. 사진과 이야기들이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그에게 곧 의문이 생겼습니다. 왜 기독교인들은 교리에만 관심을 갖고, 예수님처럼 생각하고 예수님처럼 살려는 일에는 관심이 없을까? 결국 스티브 잡스는 그 질문에 대한 회의를 느끼고 기독교를 멀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