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한 감사!”

지난 주간에 한 가정의 소식이 예쁜 사진과 함께 카톡으로 올라왔습니다. “안녕하셨어요? 한샘 동생요. 내일 집에 와요. 1/4 진도. 일명 똥개….” 강아지를 새로 입양하여 키우게 되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그 강아지가 교회를 방문했습니다. 생후 6주된 강아지이지만 안아보니 웬만한 성인 개보다 골격이 크고 무겁습니다. 꼭 조그만 아기 곰을 보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훈련을 하지 않았음에도 희안하게 대소변을 가립니다. 덩치는 커도 아직 아기라 틈만 나면 잠이 듭니다. 아무한테나 다...

“어린이 주일에…”

여러 해 전에 Children’s Ministry 예배 때 있었던 일입니다. 저희 교회의 한 집사님께서 단기 선교 때 유용하게 사용 한다는 magic paper를 교회에서 쓰라고 몇 장 주셨습니다. Magic paper는 생긴 것은 보통 cooking 종이같이 생겼는데, 물에 넣으면 녹아 버린 후 물 속에 아무 것도 남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용서하신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가르치기에 좋은 재료가 됩니다. 담당 전도사님이 어린이 예배 때...

“감사의 기도?”

지난 주간 몇 분 목사님들과 함께 커피숍에서 만남을 가졌습니다. 스터디 모임을 위해 이야기를 나누다 신학적 의견을 나누는 토론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오랜 만에 갖는 흥분과 재미가 있었습니다. 한참 이야기를 나누다 서로 다음 스케줄 때문에 일어나야 했습니다. 아쉬움이 남는 자리였지만 버틸 수 있을 만큼씩 이미 시간을 지체했기에 급하게 일어나야 했습니다. 그 때 한 목사님께서 모임을 가졌으니 기도하고 헤어지자고 제안을 하셨습니다. 마음속에서 저도 모르게 ‘커피숍에서? 정식 모임도...

“무엇을 했지?”

저는 이글을 쓰며 헛웃음을 짓고 있습니다. 화를 내 보아야 아무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웃는 웃음입니다. 열심히 쓴 글이 통째로 날라 갔습니다. 갑자기 컴퓨터가 다운이 되어 아무 key도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경우가 지난 수년간 한 번도 없었기 때문에 의아스럽기도 하고 당황스럽기도 합니다. 이렇게 되면 많은 것들이 엉키게 됩니다. 계획이 망가지게 되고 시간이 쫓기게 됩니다. 열심을 낸 일이 헛수고가 되었을 때 그 시간 동안 ‘내가 무엇을 했나?’라는 안타까운 질문을...

“부활의 다짐!”

자녀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부담(?)이 될 때도 있지만 어떤 것으로도 대신 할 수 없는 소중한 인생의 축복이기도 합니다. 아직도 생생한 기억이 있습니다. 아들이 어렸을 적(아마도 4세-5세), 함께 놀고 있는 중에도 “놀아줘.” “놀아줘.”라고 말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 또래 아이들이 부모들에게 외치는 소리이기도 합니다. 조금 큰 후에는 카약을 두 어 번 같이 했습니다. 몇 년 전 몬트레이에서 처음으로 둘이 카약을 타고 바다로 나갔습니다. 그래봐야 해변을 멀리 떠나지 않는...

“예기치 못한 기쁨!”

무인자동차가 미래의 산업적 가치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현재 11살 아이라면 앞으로 운전 면허증을 딸 일이 없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건강에 대한 관심들도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그것도 Google과 같은 IT 회사들에서 말입니다. Google에 의하면 앞으로 사람들의 수명은 500살까지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한 제품에 대한 특허를 신청했습니다. 그들이 만든 물건은 손목 밴드입니다. 놀랍게도 이 작은 손목 밴드가 암이나 파킨슨씨병 등을 치료하게 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