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크리스마스 Tree!”

나무에는 나이테가 있습니다. 제대로 잘린 나무의 나이테는 참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담고 있는 많은 세월만큼 보는 이를 숙연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나이테는 나무가 자란 시간만 아니라 자란 환경 조건도 보여준다고 합니다. 나이테의 간격이 좁은 곳이 북쪽이며 반대로 간격이 넓은 쪽이 남쪽입니다. 이유는 나무가 좀 더 많은 양의 햇빛을 보는 쪽이 더 잘자라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나이테의 형태도 나무의 모양을 결정짓는 한 요소일지 모르겠습니다. 햇빛만큼 바람도 나무의 자라는 모양에 큰...

나눔 (이영희권사 간증)

이번 주에는 목회 칼럼 대신 ‘나눔’을 통해 약 2년 전 병원으로부터 1년을 넘기지 못할 것이라는 의학적 사형 선고를 받으셨지만, 주님이 주시는 평안 가운데 변함없이 믿음으로 살고 계시는 이영희권사님의 간증을 소개합니다. 이영희권사님을 통해 은혜를 받는 것은 그분의 생명이 길어졌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는 여전히 고통 속에 매일 밤을 넘기셔야 하지만 지난 2년 이상을 평안 가운데 지내시는 모습이 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지난 2012년도 은혜 가운데 지켜...

“귀로 듣고 마음으로 공감하기!”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는가’(이재규 저)에 프로이트에 대한 이야기가 잠깐 소개됩니다. 그는 자신을 찾아 온 환자에게 질문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지식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이 확연히 구분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프로이트는 환자가 오면 아무것도 묻지 않았습니다. 환자가 어떤 병으로 자신을 찾아 온 것이니 의사로서 그는 환자를 치료해 주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이었답니다. 그리고 의사는 친절하게 대하면 환자가 너무 의사를 의존하게 되기 때문에 엄격해야 한다고...

“나눔은 나의 파이를 키우는 것입니다!”

재미있는 이름이 있습니다. 성(Family Name)이 다이아몬드(Diamond)입니다. 집안 내력이 궁금합니다. 스튜어트 다이아몬드는 세계 최고의 경영 대학원(MBA) 가운데 하나인 와튼 스쿨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강의를 하고 있는 교수입니다. 그분이 쓴 베스트셀러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에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려면 자기 혼자만 잘 되려고 하면 안됩니다. 상대방도 잘되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물론 이...

12월의 요나단

제가 마음으로 사랑하는 한 장로님이 계십니다. 사업을 잘 하시다가 선교에 대한 도전으로 모든 것을 정리하여 선교지로 들어가신 분이십니다. 그분이 대학 시절 경험을 이야기하신 적이 있습니다. 서울대에 재학 중에 친구 몇이 민주화 운동을 하다 구속되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자신도 체포가 되었다고 합니다. 자신은 학생 운동을 열심히 한 것도 아니랍니다. 하지만 덮어 씌우면 당해야 했던 어두운 시기였기에 반국가 단체 활동을 한 죄목으로 교도소 생활을 얼마 동안 했다고 합니다. 그...